물론 삼각대가 없어도 안압지의 밤은 충분히 아름답지만,,
 사진은 심각합니다. ㅜㅜ

 처음 접해보는 야경출사라는 것에만 의의를 둘까합니다.
얼릉 삼각대 하나 사야할텐데,, 

야경사진 팁에는 분명 매직아워라는 조건이 들어가 있는데, 도착했을때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답니다.
삼각대도 없고, 팔힘도 없고, 해서 사진이 춤을 춥니다.
감안해서 보아주시구요.

 

 

 

어쨋든 처음 만나는 안압지의 밤.
아름답더라구요.
오케스트라 선율이 흐르고, 푸른 잔디가 있고,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함께 하는 시간.
그야말로 행복한 시간이죠!

 

 

 

 

 

 

무대조명을 당겨 보케를 만들어보았어요!

 안압지에서는 5월 22일부터 10월 23일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총 23회의 상설공연이 예정되어있답니다.
안압지의 봄 여름 가을을 주제로 테마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는데요.
입장료 1000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수 있다는 것!
바로 천원의 행복 아닐까요?

 

 

 

 

 

 

일렁이는 물그림자에 마음까지 일렁입니다.

 

 

 

경주가 고향인 저로서는 제법 자주 접하는 안압지인데,
야경은 사뭇 다른 느낌을 전해주는군요.

 

 

 

 

 

 

 

 

 

이렇게 저렇게 열심히 찍어봅니다.
삼각대 구입하면 매직아워를 놓치지말고 다시 한번 찍어보아야겠어요.

 

 

 

안압지 연못에 잉어가 정말 많거든요~
요녀석들 잠 안자고 밤마실 나왔다가 딱 들켰네요.

 

 

 

무대 철수중입니다.
화려한 조명은 꺼지고 텅 빈 무대 한적한 객석은 쓸쓸하게 느껴지는군요.
사진 찍느라 설렁설렁 들었는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등의 감미로운 연주가  밤공기를 타고 안압지를 날아다니던데요~
담주에는 어떤 공연이 열릴런지 궁금해지네요.

 

 

 

안압지의 밤은 그렇게 깊어갑니다!

 2010. 05. 29. @ 안압지 야경.












Posted by 누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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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노즈 2010.06.16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환의 성 같네요.
    그곳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잡히진 않고,
    일렁일렁 마음을 비추는..

    멋진 사진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